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은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홈쇼핑사 담당자와 중소기업을 초청해 '라이선스 브랜드 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유원은 홈쇼핑 판매 경험, 자금, 인력 부족 등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홈쇼핑 진출에 적합한 기업을 발굴하고 판매를 대행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 부족으로 홈쇼핑 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라이선스 지원'을 통해 홈쇼핑 판로 지원 확대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르까프, 몬테밀라노, 트렉스타스포츠 3개 브랜드에 대한 사용권 계약을 통해 우수한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브랜드 파워가 부족한 제조 중소기업을 매칭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중이다.
27일 진행된 '라이선스 브랜드 워킹데이'에는 한유원이 보유한 브랜드 라이선스를 활용해 홈쇼핑 시장에 진출한 중소기업과 홈쇼핑사 담당자, 한유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는 "브랜드 인지도가 낮거나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제조 중소기업의 원활한 홈쇼핑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실속 있는 브랜드 라이선스의 사용권을 취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라이선스 브랜드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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