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바카라사이트 유니벳 전문인력' 양성합니다…'청년 취·창업' 지원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올해 '맞춤형 드론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드론 기술 기반 인재 육성을 위해서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드론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과 연계를 통해 취·창업을 지원, 드론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생 모집은 내달 4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의성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 미취업자다.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될 교육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1종 자격증 과정(60시간), 전문교관 과정(8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의성군은 현재 의성드론비행시험센터와 가음드론스포츠센터를 중심으로 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안티드론 산업을 핵심으로 한 실증사업, 드론 스포츠 교육, 관련 행사·세미나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폐교(가음중학교)를 활용한 고정익 드론 활주로와 총괄 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드론 산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드론 산업은 재난 대응, 농업, 환경, 물류,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유망한 미래 산업"이라며 "이 사업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와 전문성을 제공하고 의성군 드론 산업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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