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홍보·캠페인…공동주택 선거독려 방송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내달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선)와 관련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시는 최근 치러진 총선 등에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함에 따라 전방위적 홍보를 펼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투표율은 74.7%로 전국 평균(77.1%)보다 낮았다. 지난해 제22대 총선 투표율도 63.3%로 전국 평균(67.0%)을 밑돌았다.
시는 이번 대선과 관련해 행정 전화 컬러링 홍보 멘트 송출, 관내 596개 버스정보안내기와 2개 대기환경 전광판을 통한 홍보물 게시, 동별 5개소 행정 게시대에 현수막 게시 등 인터넷 바카라사이트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또 사전 투표일(29~30일)과 본투표 당일에는 아파트 각 세대와 경로당 등에 하루 3회 이상 안내 방송도 할 예정이다. 각종 회의 시 선거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서도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시는 최근 관내 18개 고등학교에 '학생 유권자 선거운동 안내 사항'과 미디어보드 홍보물을 공유하며 고등학생 유권자들의 생애 첫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관내 기업들에 근로자들의 투표권 보장도 요청했다.
사전 인터넷 바카라사이트일과 본인터넷 바카라사이트일에는 시흥 도시공사가 제공하는 특별교통수단(희망 네 바퀴)을 보다 많은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 유권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시 홈페이지에 선거인명부 등재 여부 및 투표소 정보를 이름과 생년월일만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배너를 구축했다. 선거 당일인 내달 3일 오후 8시까지 휴대폰으로 쉽게 본인의 등재 여부, 등재 번호와 투표소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적극적인 인터넷 바카라사이트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는 가장 중요하고 강력한 방법"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시민 모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등 시의 발전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짓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선 사전 인터넷 바카라사이트는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선거일인 내달 3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인터넷 바카라사이트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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