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동아대를 찾아 대한민국이 직면한 저성장·저출생·격차사회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27일 동아대 대학본부 청촌홀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과 함께 묻고, 함께 걷는 글로벌 허브도시 바카라 꽁 머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 앞서 박 바카라 꽁 머니은 "지난 30년간 교수로 재직했던 동아대 강단에 다시 서게 돼 무척 기쁘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의에서 박 시장은 "대한민국의 저성장, 저출생, 격차사회라는 3가지 문제는 수도권 일극 체제가 심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2010년 이후 서울 인구 증가는 지방 바카라 꽁 머니 유입이 주원인"이라며 "수도권 집중은 초과밀과 초스트레스를 불러온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구조적 불균형은 바카라 꽁 머니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결혼 기피 현상을 가속해 대한민국 전체를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바카라 꽁 머니은 세계 2위의 환적항, 세계 7위의 컨테이너항의 지정학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축을 구축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뤄갈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금융, 디지털,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육성과 지역 대학의 인재 양성을 통해 혁신 거점이 될 수 있다"며 "대학이 특성화를 통해 지역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고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생각의 힘'을 강조하며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 말고 바카라 꽁 머니을 밝히는 새로운 동력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강연 뒤 질의응답 시간에는 바카라 꽁 머니 일자리, 교통,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카라 꽁 머니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공과대학 조선해양공학과 박준영 학생은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이 추진된다면 바카라 꽁 머니 청년에게 어떤 실질적인 변화가 생길지에 대해 질문했다.
박 시장은 "부산을 디지털 금융과 해양 금융 특화 도시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어서 관련 전공자에게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국어국문학과 권대원 학생은 동서 균형 발전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박 시장은 "동서 격차 해소를 위해 바카라 꽁 머니청 서부산 이전, 사상 스마트시티 추진 등 서부산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들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건축학과 김원섭 학생은 "강연을 통해 지역 현안을 깊이 알 수 있었고 바카라 꽁 머니의 희망과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어문학과 권대원 학생은 "부산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앞으로의 부산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