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시스]이현행 기자 = 전남 영암 대불부두에 정박해 있던 예인선 기관장인 70대 남성이 바다로 추락해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8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부두에서 정박한 예인선 주변 바카라사이트 신고에 70대 A씨가 빠져있는 것을 동료 선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 당국은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은 현재까지 이렇다 할 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A씨가 정박해 있던 예인선에서 추락해 바카라사이트 신고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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