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들 담배 끊도록 적극 유도한 소령, 바카라 전략 날 표창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는 각국에 담배가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시키고 금연을 촉구하고자 매년 5월 31일을 세계 바카라 전략 날로 제정했다. 국내에선 2001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WHO의 담배규제기본협약 발효 및 국내 비준 20주년이기도 하다.

이번 세계 바카라 전략 날 주제는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이다. 최근 담배산업은 다양한 맛과 향, 화려한 디자인을 강조한 마케팅으로 아동 청소년의 흡연을 유도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한 것이다.

이날 기념식에선 바카라 전략 및 흡연 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카라 전략 사업 담당자, 보건소 직원, 교사, 군인 등 개인 65명과 단체 24개에 대해 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유공자 중 한 명인 김영진 소령은 공군 전투비행단 항공의무대대장으로서 부대 장병들의 바카라 전략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한편 비흡연 장병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다양한 참여 활동을 추진해 부대 내 흡연율 감소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 노원구 보건소는 금연구역 지정 확대, 기관 간 협력 강화, 금연 모니터링단 운영, 서울시 유일의 금연 성공지원금 지급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 및 금연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신종 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를 규제하기 위한 관련법 개정을 지원하고, 담배의 유해성분을 국민들께 알리기 위해 올해 11월 담배유해성관리법 시행을 철저히 준비하는 등 더욱 강력한 금연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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