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하나은행, 아시아 쿼터 1순위 바카라사이트 캡틴 획득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2025~2026시즌 아시아 쿼터 선수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8일 오전 서울 강서구 사옥에서 진행한 2025~2026시즌 아시아 쿼터 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번 추첨식에서 하나은행이 전체 1순위 바카라사이트 캡틴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9승 21패로 최하위에 머문 바카라사이트 캡틴은 남자프로농구 우승 경력을 갖춘 이상범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하고 반등을 노리고 있다.

아시아 쿼터 1순위 바카라사이트 캡틴을 가져가면서 하나은행은 팀 개편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2순위 바카라사이트 캡틴은 지난 시즌을 5위로 마친 인천 신한은행에게 돌아갔다.

3순위 바카라사이트 캡틴은 한국 여자농구의 '기둥' 박지수가 유럽 무대 도전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청주 KB국민은행이 가져갔다.

아산 우리은행, 용인 삼성생명, 부산 BNK가 4, 5, 6순위 바카라사이트 캡틴을 받았다.

바카라사이트 캡틴 쿼터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 성적에 따라 6개 팀을 1그룹(정규리그 5·6위), 2그룹(정규리그 1~4위)으로 나눠 진행했다.

1그룹 2개 팀이 각각 50%의 1순위 바카라사이트 캡틴 획득 확률을 보유했고, 1순위를 뽑지 못하면 자동으로 2순위가 된다.

이후 2그룹인 나머지 4개 팀이 3~6순위 바카라사이트 캡틴을 차례로 추첨했다. 3순위 바카라사이트 캡틴 획득 확률은 정규리그, 포스트시즌 성적에 따라 KB국민은행이 50%, 삼성생명 35%, 우리은행 10%, BNK 5% 순이었다.

다음달 6일 진행되는 바카라사이트 캡틴 쿼터 드래프트에는 2024~2025시즌 BNK의 우승에 기여한 이이지마 사키를 비롯해 18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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