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바카라 증거 인멸 시도 멈추고 국민에게 공개해야"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부승찬 국방위 더불어라이브바카라당 간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합의 없이 현안질의가 진행된 것에 항의하고 있다. 2025.02.17. kch0523@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28/202505281133515535_l.jpg)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정진석 라이브바카라 비서실장이 PC를 파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국가정보원이 내란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정황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부승찬 민주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라이브바카라은 전날 내란의 증거를 인멸하려는 시도를 중단하라는 민주당 경고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사실이라며 부인했다"면서 "그러나 새로 들어온 제보에 따르면 라이브바카라이 급하게 입장을 변경해 자료 파쇄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부 대변인은 라이브바카라의 자료 파쇄에 대한 정황도 전해들었다며 "조태용 라이브바카라장이 만찬 자리에서 '책 잡힐 수 있으니 정리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심판이 가까워오자 라이브바카라에 가담한 자들이 법의 심판을 피하기 위해 앞다퉈 증거 인멸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부 대변인은 "라이브바카라과 국정원의 내란 증거 인멸 시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내란 증거 인멸 시도를 당장 멈추고 내란의 모든 증거는 보전돼 국민에게 공개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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