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바카라 용어, 민주 '묻지마투표' 벗어나야…김문수 선택"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선)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 전북선거대책위원회 총괄위원장인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이 28일 "이제는 똑같은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묻지마 투표'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정말 우리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실력 있는 인물인 김문수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지지 기자회견을 열고 "반환점을 돈 선거운동 시간 직접 만난 전북의 도민들이 지역소멸에 대한 불안, 청년 유출에 대한 걱정, 정체된 지역경제에 대한 분노로 걱정하는 목소리에 저는 절박함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2023년 기준 전북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3600만원에 그친 반면 인접한 충청남도는 6400만원을 넘었다"면서 "이 격차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갖는 정치의 결과이며 결국 '선택의 결과'"라고 말을 이었다.

이어 "민주당은 수십년간 전북에서 몰표를 받아 왔지만 그에 걸맞은 결과를 가져온 적이 없었다"며 "수많은 공약은 공허한 구호로 끝났고 지역 경제는 정체된 채 남겨졌다. 전북은 항상 표는 줬지만 일자리는 얻지 못했고 기회는 뺏겼다"고 비판했다.

조 위원장은 "돈을 나눠주는 정치인이 아니라 전북이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청렴성과 실행력을 함께 갖춘 지도자, 바로 그런 인물이 김문수 후보다"라고 당 후보 지지를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이번 사전투표에서 바카라 용어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 바카라 용어을 잘살게 만들 수 있는 사람, 서민의 고단함을 아는 김 후보에게 투표해 달라"며 "우리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와 함께 바카라 용어의 새로운 미래를 책임지겠다. 바카라 용어의, 바카라 용어에 의한, 바카라 용어을 위한 김문수 후보에게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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