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피드 바카라 사이트1) 장성희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들어설 정부를 향해 "국민과 국익의 관점에서 우리 (윤석열) 정부의 성과는 성과대로 계승·발전시키고, 과오는 과오대로 반면교사 삼아 위대한 국민께서 피와 땀으로 일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한층 더 번영의 길로 이끌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오늘 국무회의는 이번 정부에서 개최하는 마지막 국무회의다. 5년을 바라보고 준비했던 국정 과제들이 끝을 보지 못하고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만에 마무리돼 국민께 송구스러운 마음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지난 3년은 우리에게 도전과 응전의 연속이었다"며 "무엇보다 정부는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가시밭길도 마다하지 않고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에 매진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도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팍팍한 국민들의 삶을 가시적으로 개선하지 못해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중점을 두고 추진했던 일과 가고자 하는 방향을 우리 국민께 좀 더 충실히 설명해 드리고 민심에 좀 더 귀 기울이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도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이 권한대행은 "전례 없는 권한대행 체제에서 소속 공직자들을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며 소관 업무를 빈틈없이 챙겨주신 장관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무위원님들께서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굳건한 안보 태세 확립과 국민 안전, 공정한 대선 관리 등 맡겨진 소임 완수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을 향해 "지난 3년 정부가 나름의 성과를 내고 극도의 정치적 불확실성을 비교적 조속히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국민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비판,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이었다"며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늘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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