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기업,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전시 물품 운송부터 항공료까지 실무 지원 등
전시 물품 운송부터 항공료까지 실무 지원 등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테크의 꿈,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실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네바다주 컨벤션센터에서 매년 1월 전 세계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변모하는 이곳에서 안전 바카라사이트 기업들이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경북도와 (재)경북안전 바카라사이트진흥원은 'CES 2026 경북도 공동관' 참가기업 모집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6월 13일까지 접수받는 이번 모집은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중소·창업기업들에게 글로벌 무대 진출의 골든티켓을 제공한다.
송경창 경북안전 바카라사이트진흥원장은 "CES는 기술이 경쟁력이 되는 무대다"면서 "지난해 경북 기업들이 보여준 성과는 우리 기술력이 국제 무대에서 충분히 통한다는 점을 입증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6년에는 더 많은 도내 기업이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에서 안전 바카라사이트는 일반관과 유레카관(스타트업 전용) 두 개 섹션으로 구성된 공동관을 운영한다. 각 관에 8개사 내외, 총 16개 기업만이 선택받는 프리미엄 기회다.
선정 기업들에게는 단순한 전시 공간 제공을 넘어선 '올인원 글로벌 진출 패키지'(전시 물품 운송부터 항공료까지 실무 지원, 전문 통역 서비스로 언어 장벽 해결, 글로벌 바이어 대상 디렉토리북 제작, CES 혁신상 도전 위한 멘토링 및 전문 컨설팅, 혁신상 신청 비용 지원+수상기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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