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종합대책, 5대 주요 과제 추진
![[안동=뉴시스] 학교급식실 배식. (사진=경북바카라사이트 검증 제공) 2025.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28/202505280952338225_l.jpg)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28일 조리종사자 처우 향상, 급식실 환경 개선, 소규모학교 급식비 지원, 직능별 맞춤형 연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등 5대 주요 과제로 이뤄진 '맞춤형 학교급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먼저 '조리종사자의 처우 향상'을 위해 내년도부터 2~3식 학교의 조리종사자를 방학 중 비근무자에서 상시근무자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조리종사자 1인당 평균 근무 일수가 34일 늘고, 연간 310만원의 임금 인상이 있게 된다.
또 내년 3월부터 바카라사이트 검증 최소 배치 기준을 기존 급식 인원 41명에서 31명으로 낮춰 소규모 학교(100명 이하)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중·대규모 학교는 301명부터 150명 단위 증원에서 130명 단위로 증원해 실질적인 근로환경 개선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정원 대비 7%인 227명의 바카라사이트 검증이 늘어 조리종사자 1인당 급식 인원은 83.3명에서 4.5명이 감소한 78.8명으로 개선된다.
교육청은 또 조리종사자의 폐암 건강검진비를 1인당 12만원 지원하는 제도를 지속하고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7751명이 이 검진을 받은 저선량 흉부 CT 검사도 계속한다.
또 10년 이상된 학교급식 시설을 가진 60교 이상을 대상으로 매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사업은 2029학년도까지 완료 계획을 2년 앞당겨 2027학년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올해는 280교를 완료하고 앞으로 2년간 전폭적인 예산 투자로 415교를 추진할 계획이다.
재해 예방과 근골격계 질환 감소를 위해 조리 로봇과 급식 자동화기기 보급 사업도 확대한다.
현재 바카라사이트 검증 로봇은 포항고 등 7개교에 9대가 보급돼 있다. 바카라사이트 검증 로봇은 초미세 입자와 유해 물질 발생을 줄인다.
학교급식 자동화기기로 자동 국솥, 자동 컵 세척기, 야채절단기 등 보급도 확대한다.
100명 이하 소규모학교 식품비 지원 비율은 500명 기준 학교의 120%였으나 130%로 올린다. 양질의 국산 및 친환경 농산물 구매가 어려운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영양교사와 영양사에게는 최신 학교급식 트렌드, 식품 알레르기 대응, 영양교육 등을 중점 교육하고 조리종사자를 위한 '학교급식 조리전문가 양성 과정'도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신규 조리종사자에게는 이론 교육과 더불어 현장 실습, 시뮬레이션 조리 실습, 위생 모의훈련 등을 포함한 실무 중심 교육을 할 예정이다.
학교급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도 적극 나서 앞으로 5년간 매년 1.5% 이상 줄이고 음식물처리기 설치, 급식 바카라사이트 검증량 정확화, 과잉 바카라사이트 검증 방지, 공동 실천 캠페인 등도 추진한다.
최근 4년간 경북 내 학생 1인당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량과 비용은 각각 4.78%, 7.61% 늘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조리종사자의 건강과 복지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 위생적이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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