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 위기 시대 초대형 산불 등 먹튀없는 바카라사이트 아톰카지노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토의 2/3를 차지하는 먹튀없는 바카라사이트 아톰카지노과 220만 산주·임업인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가 먹튀없는 바카라사이트 아톰카지노행정 시스템의 근본적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토론회에는 최상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을 비롯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안승대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전국 17개 시도 산림재난 및 산림행정 담당 공무원,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회원 등 500여 명의 임업인들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초대형 산불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산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기조 발제에서는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 대응 산림행정(안기완 전남대 교수) △초대형 산불 시대의 대응 전략(박주원 경북대 교수)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의 미래(김호용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먹튀없는 바카라사이트 아톰카지노 승격을 중심으로 한 산림행정 구조 전환(최성준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사무총장) 등 산림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최근 경북, 경남, 울산 등에서 발생한 초대형 먹튀없는 바카라사이트 아톰카지노은 기후 위기가 단순한 자연 재난을 넘어 국가적 구조 재난임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먹튀없는 바카라사이트 아톰카지노이 계절과 지역을 넘어 연중화, 대형화, 광역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 행정 체계의 근본적인 전환이 절실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최상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은 "산불은 점점 커지는데 행정조직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 산은 타고 있는데 구조는 그대로인 상황에서는 대응도, 개혁도 어렵다"며 "산림의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정책 플랫폼, 즉 '산림부' 승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향후 △도시 속 정원정책 △산림복지와 국민건강 △숲과 탄소 중립 등을 주제로 후속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초대형 산불 대응을 위한 국가 행정 구조 개편을 촉진하고 산림부 승격과 임업인의 현실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산림정책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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