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맨발 투혼' 신화의 바로 그 대회...한국 선수 10번 바카라 꽁 머니
2025 US오픈 한국 선수 무려 25명 출전
김효주·유해란 등 바카라 꽁 머니 기대
반전 노리는 윤이나 플레이도 관건
황유민, 마다솜, 배소현 등 KLPGA 스타들도 도전장
한일 맞대결 관심...한국 11번째 바카라 꽁 머니컵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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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려 25명의 태극 낭자들이 대한민국의 11번째 우승컵을 위해 미국 본토에 출격한다. 여자 골프 시즌 두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이 이번주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 힐스 골프 코스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80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2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세계랭킹 1~3위 선수들도 모두 출전해 치열한 바카라 꽁 머니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US바카라 꽁 머니오픈은 한국 바카라 꽁 머니 골프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박세리 이후 김주연(2005년), 박인비(2008년, 2013년), 지은희(2009년), 유소연(2011년), 최나연(2012년), 전인지(2015년), 박성현(2017년), 이정은(2019년), 김아림(2020년) 등이 US바카라 꽁 머니오픈 정상에 올랐다.
2000년대 들어 10차례나 한국 선수 바카라 꽁 머니이 있었지만, 2020년 김아림 바카라 꽁 머니 이후로는 바카라 꽁 머니 소식이 잠잠하다. 지난해에는 27년 만에 10위 안에 한국 선수가 단 한 명도 들지 못하는 부진을 겪었다. 당시 김효주와 임진희가 공동 12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총상금 1200만 달러(약 164억3000만원)가 걸린 올해 대회에는 156명의 출전 선수 중 25명이 한국 선수로, 미국(39명) 다음으로 많은 수를 차지한다. 지난해 US바카라 꽁 머니오픈 전까지 한국 선수들은 시즌 1승도 올리지 못하며 부진했으나,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김아림(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김효주(포드 챔피언십), 유해란(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이 이미 LPGA 3승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양희영은 지난해 6월 KPMG 바카라 꽁 머니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11개월 만에 출전이라 메이저 챔피언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세계랭킹 톱10에 이름을 올린 유해란(5위), 김효주(7위), 고진영(10위)은 강력한 바카라 꽁 머니 후보로 거론된다.


특히 김효주는 CME글로브 포인트 2위(1052.125점), 올해의 선수 포인트 3위(59점)를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역대 US바카라 꽁 머니오픈 우승자인 김아림, 이정은(1995년생), 박성현, 전인지 등이 이번 대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 최혜진, 김세영, 윤이나, 안나린, 임진희, 전지원, 이미향, 이일희, 이정은(1988년생), 신지은 등도 출전한다.

배소현, 황유민, 김수지, 마다솜, 노승희, 유현조 등 한국바카라 꽁 머니프로골프(KLPGA)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 도전장을 던졌다. 국내 골프팬들이 US오픈에 큰 관심을 보이는 이유다.
US오픈에 첫 출전하는 윤이나도 관심사다. 윤이나는 현재 3개 대회 연속 컷탈락하며 부진의 늪에 빠져있다. 야심차게 미국행을 시도했지만, 올 시즌 최고 성적은 고작 16위에 불과하다. 신인왕 레이스도 많이 뒤처져 있다. 반전의 계기가 필요하다.
최근 LPGA 투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일본 선수들과의 경쟁 또한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다. 일본 선수들은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3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사이고는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68점)를 달리고 있으며, 신인상 점수에서는 다케다(472점)를 필두로 상위 4명이 모두 일본 선수다. 디펜딩 챔피언 역시 일본 선수다. 지난 2021년과 2024년 US바카라 꽁 머니오픈을 제패, 역대 최연소(22세)로 이 대회 2승을 달성한 사소 유카도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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