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정원 2배 가까운 경쟁률 기록
도서 지원·저자 특강·멘토링 등 제공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년 독서 동아리 활성화 사업'에 모두 796개 동아리가 신청, 모집 정원의 두 배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참가자는 학생, 주부, 자영업자, 직장인까지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으며, 신청 바카라 에볼루션 총회원 수는 6761명에 달했다. 연령대로는 ▲40대가 45.6%로 가장 많았고 ▲50대(22.3%) ▲30대(15.1%) ▲20대(9.5%) ▲60대 이상(7.2%) ▲10대(0.3%)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남부권 594개(74.6%) ▲북부권 202개(25.4%) 등이며, 31개 모든 시군에서 참여가 이뤄졌다.
도는 28~29일 바카라 에볼루션 선정 심사를 진행하고, 30일 오후 5시 이후 '경기도 독서바카라 에볼루션지원센터 누리집'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바카라 에볼루션는 구성원의 도민 여부 인증 절차를 거쳐 6월1~2일 사업설명회에 참석한다. 이후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지식(GSEEK)'을 통해 독서 교육 콘텐츠를 이수한 뒤 정식 활동에 돌입한다.
독서 동아리에는 40만원 상당의 도서 지원과 함께 ▲저자 특강 강연료(45팀) ▲개별 맞춤 멘토링(40팀) ▲운영 역량 강화 교육(7~10월 총 4회) 등이 제공된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도민의 높은 참여 열기를 바탕으로 지역 독서 생태계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공정한 심사와 체계적인 사후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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