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KB증권이 28일 KT밀리의서재에 대해 "다음달 10일부터 신규 고객 바카라 꽁 머니료를 20%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하반기 즉각적인 실적 개선으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B2BC(기업 대 기업+기업과 소비자 거래)의 경우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가격을 베이스로 가격(P)이 정해지기 때문에 향후 가격 인상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분야로 보인다"며 "중장기적으로는 기존 고객들의 P 증가도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 통신사 해킹 사태에 따른 반사수혜도 기대했다.
한 연구원은 "최근 국내 통신사 해킹 사태 이후 바카라 꽁 머니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주목해야 하는 포인트는 바카라 꽁 머니 요금제 선택 사항에 밀리의서재가 포함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KT 가입자 수 증가는 KT밀리의서재 바카라 꽁 머니자 수 증가로 연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이러한 B2BC에서의 양(Q) 증가는 락인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해킹 사태의 반사 수혜가 단기적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기업의 펀더멘탈 강화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고 판단했다.
다만 "반사 수혜 강도와 하반기 신규 콘텐츠 론칭에 따른 신규 바카라 꽁 머니자 유입 규모는 예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인 트래킹이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바카라 꽁 머니밀리의서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00억원,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37억원을 기록했다.
한 연구원은 "1분기 호실적은 지난해 4분기 공격적인 마케팅의 영향으로 추정되며 바카라 꽁 머니료 베이스의 매출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 레벨이 한단계 올라선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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