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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톤 괴물의 강력한 질주…'토토 바카라 옥타' 몰아보니[시승기]

뉴시스

입력 2025.05.28 08:00

수정 2025.05.28 08:00

V8 심장, 정숙 속 폭발적 추진력 2.6톤 덩치, 제로백 4초의 반전 도심에선 유려한 주행감 돋보여 오프로드선 '토토 바카라 본능' 폭발 전용 모드·서스펜션 존재감 입증 퍼포먼스 시트와 사운드 테라피 옥타와 캡틴 체어스, 다른 매력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랜드로버 디펜더가 다시 한 번 한계를 넘어섰다.

76년 전통의 터프한 실용 SUV가 '토토 바카라(OCTA)'라는 이름으로 돌아오며, 이제는 도심과 험로 모두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지난 21일 오후 경기 안성 채석장에서 열린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행사에서 만난 디펜더 옥타는 기존 디펜더의 터프한 이미지에 고성능 스포츠 SUV의 야성을 완벽하게 이식한 모델이었다.

로빈 콜건 JLR 코리아 대표는 "디펜더 옥타는 단순한 고성능 SUV가 아니라, 타협 없는 성능과 유산, 그리고 기술 혁신이 공존하는 브랜드의 미래"라며 "이 모델을 한국 고객들과 가장 먼저 공유하게 된 것이 무척 특별한 일"이라고 말했다.

◆2.6톤 자동차, '제로백 4초'의 반전
시승은 공도와 오프로드로 나눠 진행됐다.



안성 채석장에서 출발해 인근 한 카페까지 곡선과 고속 구간을 왕복으로 주행하며, 각각 토토 바카라 옥타와 130 캡틴 체어스 모델을 체험했다.

4.4ℓ V8 트윈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품은 디펜더 옥타는 최고출력 635마력, 최대토크 76.5kg·m, 제로백 4초의 괴물 같은 성능을 자랑한다.

가속페달에 발을 얹는 순간, 2.6톤 덩치의 차체는 중력을 조롱하듯 튀어나갔다.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은 이 같은 폭발적인 추진력을 단숨에 잠재웠다. 6피스톤 모노블록 캘리퍼와 400mm 디스크가 무게를 잊게 만드는 제동감을 제공했고, 헤어핀 커브에서도 롤이 억제되며 세단 못지않은 안정감을 전달했다.

이는 토토 바카라 최초의 유압식 인터링크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겉모습은 여전히 거칠지만, 속은 섬세하고 정교했다.

[토토 바카라=뉴시스] 유희석 기자 = 경기 토토 바카라의 한 채석장에 마련된 JLR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체험장 모습. 2025.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성=뉴시스] 유희석 기자 = 경기 안성의 한 채석장에 마련된 JLR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체험장 모습. 2025.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정한 토토 바카라의 무대 오프로드에서 발휘하는 괴력
오프로드에서의 옥타는 '토토 바카라'라는 이름의 무게를 증명했다.

경사 36도의 급경사 언덕, 수심 60cm의 수로, 움푹 팬 범피 코스를 지나며, 차는 마치 살아 있는 생물처럼 움직였다.

토토 바카라 전용 '토토 바카라 모드'를 활성화하고 진흙 모드로 전환한 뒤, 가속페달을 밟자 20도의 오르막을 거침없이 타고 올랐다.

전자식 디퍼렌셜과 28㎜ 높아진 지상고, 진입각·램프각·이탈각 개선(각각 40도, 29도, 42도)은 기존 모델보다 확연히 업그레이드된 험로 주파 능력을 실감케 했다.

1m 도강이 가능한 차체는 물웅덩이조차 물끄러미 응시하듯 무심하게 지나쳤고,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 기능은 극한 환경 속에서도 운전자에게 마치 드론을 띄운 듯한 시야를 제공했다.

새롭게 설계된 퍼포먼스 시트는 급격한 차체 기울기에도 탑승자를 단단히 잡아줬고, '바디 앤 소울 시트'는 진동을 통한 사운드 테라피로 정신적 긴장감마저 풀어주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

[안성=뉴시스] 유희석 기자 = 지난 21일 경기 안성에 있는 JLR 코리아 오프로드 체험장에서 홍성준 JLR 코리아 매니저가 토토 바카라 옥타 모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5.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성=뉴시스] 유희석 기자 = 지난 21일 경기 안성에 있는 JLR 코리아 오프로드 체험장에서 홍성준 JLR 코리아 매니저가 디펜더 옥타 모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5.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락한 이동'에 방점 둔 토토 바카라 캡틴 체어스
같은 시승에서 함께 경험한 토토 바카라 130 캡틴 체어스 모델은 보다 여유와 실용성을 강조한 패밀리형 SUV다.

7인승 구조의 2열 독립 캡틴 체어는 항공기 비즈니스석을 연상케 하며, 쿨링과 히팅 기능이 장거리 주행의 피로를 줄여준다.

최고출력 400마력, 제로백 6.6초도 일반 SUV에선 고성능이지만, 옥타와 비교하면 '운전의 즐거움'보다는 '안락한 이동'에 더 방점이 찍힌다.

특히 와인딩 구간에서는 토토 바카라에 비해 체감 가속력과 조향 응답성이 확실히 부드러워졌으며, 다이내믹 런치 모드의 부재는 아쉬운 대목이었다.

하지만 넓은 적재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가족 여행이나 장거리 운전에 탁월한 선택임을 보여줬다.

결국 토토 바카라와 캡틴 체어스는 명확히 다른 캐릭터를 가진 모델이다.


도심에서의 위풍당당함과 험로에서의 야성미를 모두 누리고 싶은 이에게는 토토 바카라가 정답이다. 반면, 여유롭고 실용적인 패밀리카를 찾는 이에게는 캡틴 체어스가 더 잘 어울린다.


로빈 콜건 대표는 "디펜더는 원래 럭셔리를 위한 차가 아니라, 실용성과 강인한 성능이 중심인 모델이었다"며 "그 본질은 변하지 않았고, 한국 고객들과 디펜더의 진화를 공유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