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 게임 바카라 아시아육상대회 스타트…우상혁 높이뛰기 결선 진출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이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ｍ 준결선에 올랐다.

나마디 조엘진은 27일 경북 해시 게임 바카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ｍ 예선 1조에서 10초3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0초34의 알리 알 발루시(오만)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허진셴(중국)도 10초38을 기록했지만, 1천분의 1초까지 측정한 기록에서 나마디 조엘진이 0.002초 앞서 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도 단 한 번의 점프로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진출했다.

우상혁은 같은 날 해시 게임 바카라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1차 시기에 2ｍ15를 뛰었다.

이날 경기는 1ｍ85부터 시작했지만, 우승 후보인 우상혁은 2ｍ15에서 첫 점프를 시도했다.

이번 시즌 최고 2m31(개인 최고 2m36)을 넘은 우상혁은 1차 시기를 가볍게 통과했다.

이날 예선에서는 23명이 출전했고, 우상혁을 포함해 13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로써 우상혁은 통산 3번째이자 2회 연속 아시아선수권 우승에 가까워졌다.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오는 29일 오후 5시40분부터 시작한다.

28일 해시 게임 바카라시 등에 따르면 해시 게임 바카라시민운동장 일원에서는 45개 종목에 출전한 43개국 선수단 1193명이 육상 종목별 아시아 왕좌를 다툰다.

해시 게임 바카라 첫날 종합 선두는 금메달 5개를 딴 중국이다.

중국은 20㎞ 경보 남녀 부문을 모두 우승했으며, 해머던지기·창던지기·세단뛰기 등 각 종목의 여자 부문에서도 금메달을 휩쓸었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장호 해시 게임 바카라시장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선수들의 땀과 열정으로 피워낼 꿈들이 이곳 해시 게임 바카라를 발판 삼아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로 뻣어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해시 게임 바카라의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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