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통령 선거 앞두고 사전온라인 바카라 현장 점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8일 오후 4시 30분께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약사동 사전 투표소(약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통령 선거관리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사전 온라인 바카라(5월 29일~5월 30일)를 하루 앞두고 각 구·군 및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 온라인 바카라소(55개)에서 실시하는 사전 온라인 바카라 모의시험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안 행정부시장은 사전 온라인 바카라소 설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사전 온라인 바카라소 내 불법카메라 등 불법 시설물과 출입문 및 창문 폐쇄 등 보안 관리에 대해 꼼꼼한 점검을 당부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시는 사전 투표일과 선거일 개표 종료까지 시청 내에 3개 반 50명으로 구성된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두고, 실시간 업무 연락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울산소방본부도 이날 오후 2시부터 대통령선거 사전 온라인 바카라소인 대현체육관(남구 야음동)과 울주군국민체육센터(울주군 범서읍)를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주요 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투·개표소 현장 행정지도 ▲관계자 자율관리 안전상담(컨설팅) 등이다.

한편 사전온라인 바카라 제도는 선거일인 6월 3일 온라인 바카라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별도의 신고 없이 편리하게 온라인 바카라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울산지역에 마련된 사전 온라인 바카라소 어디에서나 온라인 바카라할 수 있다.

사전 온라인 바카라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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