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결승 일정에 '개별 이동' 바카라사이트 온카판, 이라크 현지 합류 강구중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이강인(24)이 이라크 현지에서 홍명보호에 합류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내달 6일 오전 3시15분(한국시간) 이라크의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9차 예선을 치른다.

6월 A매치 첫 경기가 원정으로 진행되는 만큼,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소집한 이후 곧장 이라크로 출국할 예정이다.

바카라사이트 온카판전 이후에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10차전 마지막 일정을 갖는다.

한국은 이번 6월 A매치에서 승점 1만 획득해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해낼 수 있다.

다만 한국 축구가 유독 약했던 중독 원정으로 9차전을 치르는 데다, 바카라사이트 온카판가 우리나라 외교부 지정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돼 있어 원정에 대한 부담감은 더 커졌다.

애초 제3의 국가에서 바카라사이트 온카판전이 열릴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바카라사이트 온카판의 홈 경기가 열려온 바스라가 맞대결 장소로 확정됐다.

외교부는 바카라사이트 온카판 상황을 고려해 협회에 선수단을 최소화하고, 방탄 차량을 마련하는 등 안전 조치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협회는 선수단의 컨디션 관리와 안전 문제를 이유로 전세기를 띄우기로 했다.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본진은 2일 전세기를 타고 바카라사이트 온카판로 향할 예정이다. 27일 귀국한 손흥민(토트넘) 등 유럽파들도 본진과 이동한다.


그러나 바카라사이트 온카판은 다른 해외파들과 달리 소속팀 일정이 끝나지 않아 개별 이동한다.

바카라사이트 온카판이 속한 PSG는 6월1일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인터 밀란과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바카라사이트 온카판은 최근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으나, 꾸준하게 벤치에 앉아 전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경기 역시 동행할 전망이다.

이후 바카라사이트 온카판은 UCL 결승전이 끝난 이후, 독일에서 이라크로 개별 이동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8일 뉴시스를 통해 "선수들은 대부분 전세기로 이동한다. 중동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곧 파악할 예정인데, 유럽파에선 바카라사이트 온카판 정도만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축구협회 측은 바카라사이트 온카판이 이라크 바스라 공항에 도착하면, 선수단에 무사히 합류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바카라사이트 온카판이 이라크에 오면 이라크축구협회의 협조를 구할 것"이라며 "이번 원정은 안전하게 다녀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바카라사이트 온카판뿐 아니라 선수단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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