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금융당국이 금융현장에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 13일까지 2025년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 연수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015년부터 우수 전문강사를 발굴하고 양질의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교육 전문강사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업계 또는 교사 경력자 등이 양성 연수를 수료하거나 일정 수준 이상의 금융교육 강의 경력을 충족해 인증심사 통과 시 금융교육 전문강사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도 인증받은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발굴한다.
연수자는 총 100명을 선발한다. 연수는 오는 7월 22~2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진행된다.
연수 신청을 하려면 4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우선 연수 신청일 기준 금융 유관기관, 금융회사 또는 교사 경력을 합산해 5년 이상인 사람이다. 또 △금융교육 전문강사 결격사유(전과자 등)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 △금융교육 강사로서의 기본 소양(전문성·청렴성 등)을 갖춘 사람 △연수 공고일로부터 최근 2년 이내 양성 연수 참여자가 아닌 사람 등이다.
신청은 모집 기간 내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금감원 금융교육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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