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 99.2%가 '바카라사이트 정보할 의향' 보여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유권자 비율이 95%를 넘겼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뉴시스 의뢰로 여론조사 회사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26~27일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제21대 대선 투표 참여 여부'를 조사한 결과, 95.3%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3.9%였다. 총 99.2%가 이번 대선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것이다. 18~19일 실시된 직전 조사(98.6%)보다 0.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별로 바카라사이트 정보할 생각이 없다'고 한 응답은 0.6%, '전혀 바카라사이트 정보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은 0.1%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0.1%였다.
'바카라사이트 정보 투표할 것'이라고 한 응답자 비율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94.3%,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98.1%로 나타났다. 무당층에서는 '바카라사이트 정보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81.7%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97.2%), 인천·경기(96.1%), 서울(95.2%) 순으로 '바카라사이트 정보 투표하겠다'는 비율이 높았다. 부산·울산·경남(92.9%) 및 강원·제주(92.3%)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
연령별로는 40대(98.8%)와 30대(97.5%)에서 '바카라사이트 정보 투표하겠다'는 비율이 높았고, 50대(93.1%)와 70대 이상(91.7%)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조사(무선 가상번호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바카라사이트 정보률은 8.5%(1014명),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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