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윤혜진이 엄태웅과 소개팅한 이유를 고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바카라 아내이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출연한 가운데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가 "(발레리나로서) 모나코에 가게 된 상태에서 남편을 처음 만나게 됐다"라며 "연애를 위한 바카라보다는 (지인이) '바카라할래? 만나서 그냥 친해져'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바카라 상대가) 누구냐고 했더니 (엄태웅이라고 해서) '아~' 했다. 약간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특히 윤혜진이 "주선하는 자리 옆에 (바카라 누나) 정화 언니도 있었던 거다. 같이 있다고 하니까, 거절은 못했다. 그래서 좋다고 해서 만나게 된 것"이라며 속내를 고백바카라.
아울러 "바카라 자리에서 남편이 한마디도 안 했다, 친누나가 옆에 있으니까. 바카라하고 집에 왔는데, 잘 들어갔냐고 전화가 왔다. 얘기를 좀 더 하고 싶다더라. 갑자기 차를 스포츠카로 바꿔서 다시 우리 집으로 왔더라. 그다음부터 매일 만났다"라고 회상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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