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개혁신당 상임선대위원장 인터뷰
"'블랙아웃' 전 실버크로스 성공하면 바카라사이트 쿠폰 당선 가능"
"TV토론에서 李 공약 모순, 金 '노답 바카라사이트 쿠폰' 드러날 것"
"호남, 개혁신당을 정치 양축으로 만들어야 변화 가능"
김용태 향해 "역할 제한적이나 한국 정치 발전 위해 필요"
'바카라사이트 쿠폰 징계 사과' 요구에 "단일화 때문이라면 진정성 퇴색"
바카라사이트 쿠폰 '비호감도 1위'에 "제3당이 불리할 수 밖에..다른 질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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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바카라사이트 쿠폰] '압도적 새로움'을 내건 개혁신당과 이준석 대선 후보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 당원 상승세도 가파르다. 지난 1달가량 3만명이 입당해 '10만 당원'을 달성했다. 국민의힘이 김문수-한덕수 단일화를 둘러싼 극심한 내홍에 시달리면서 '보수의 대안'으로 떠오른 셈이다.
국민의힘도 이준석 바카라사이트 쿠폰에 단일화를 위한 손을 지속적으로 내밀고 있다.
개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6·3 대선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천하람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파이낸셜바카라사이트 쿠폰와의 인터뷰에서 "여론조사 공표 금지가 시작되는 28일 전 '실버크로스(2·3위 지지율 역전)'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실버크로스에 성공하면 중도 확장성이 부족하다고 평가 받는 김 후보의 표까지 이준석에 쏠리는 '전략적 선택'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개혁신당은 '내란 종식'과 '신(新)독재 반대'를 기치로 맞붙은 거대 양당의 대결에서 '제3의 길'을 찾으면서 운신의 폭을 넓히려 하고 있다. 다음은 천하람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김덕수' 사기친 김문수, 이재명 이길 수 있나"
-유세 첫 일정으로 영남권을 돌았다
▲계엄 이후 TK가 '이재명 후보를 막을 수 있는가' 절망이 크다. 그런데 이준석이 "계엄은 윤석열의 탓이지 TK와 보수의 탓이 아니다"는 메시지에서 위로를 얻었다. 이준석 후보가 대역전극을 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밑밥도 깔았고 '젊은 친구가 패기 있게 열심히 한다'는 이미지를 얻었다. 대구경북에서도 이준석 후보에 대해 마음을 열고 계시는 것 같다. 앞으로 '김문수를 찍으면 사표'라는 인식이 확대되면 이준석의 공간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선이 10여일 남았다. 남은 기간은 어떤 전략으로 유세에 임할 것인가
▲TV토론이 중요하다. 이재명의 공약에 모순되는 부분이 있다. 그런 것들이 TV토론에서 드러날 것이다. 김문수는 '노답 바카라사이트 쿠폰'라는 것이 드러날 것이다. 'DTD(Down Team is Down)',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 '김덕수' 사기를 쳐서 올라왔고 '아스팔트 세력'과 절연하지 못해 경쟁력도 없고 중도확장도 어렵다. 블랙아웃(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들어가기 전 실버크로스를 만들어 내면 막판 표 쏠림 가능성이 있다.
-5·18 45주년을 맞아 광주에 방문할 예정이다
▲5·18 민주화운동을 폄하하거나 이념적으로 편향되지 않는 새로운 개혁보수 세력이 우리 정치의 한 축을 담당해야 한다. 그래서 호남에서 국민의힘을 3등으로 만들고, 개혁신당을 한국 정치의 양축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적 선택을 해주시길 바란다. 민주당만 찍으면 지역 정치에서도 다양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정치의 큰 발전과 세대 교체를 위해서라도 개혁신당에 투자해주시는 것이 큰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 후보는 광주 복합쇼핑몰 이슈도 사실상 거의 만들어냈다. 호남의 미래를 맡기기에도 이준석 후보가 괜찮다는 것을 어필하고 있다.
-이준석 바카라사이트 쿠폰가 '노무현의 계승자'를 자처했지만 진보 지지율은 지지부진하다.
▲선거철엔 다들 중도 확장 노력을 한다. 선거철이니 이준석이 박정희, 노무현, 김영삼을 균형있게 이야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무현 정신이 뭔가. 당 주류에 기생하지 않고, 어려운 지역을 자력으로 뚫어내는 것이다. 이 후보는 쉽게 정치하지 않고 상계동을 꾸준히 도전했고 동탄에서 제3당으로 뚫어내는 도전 정신을 보여줬다. 윤석열에게 아닌건 아니라고 하는 것도 노무현 정신에 맞닿아 있다. 이런 것들이 확산되면 비명계, PK 민주당 지지층의 관심을 얻을 것이다.

"다들 텐트를 치겠다는 데, 우리는 단단한 집을 짓겠다"
-'천아용인' 이었던 김용태 의원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됐다.
▲과거 이준석 전 대표 뿐만 아니라 김기현, 한동훈 전 대표 등 선출된 당 대표들도 당의 체질 개선을 제대로 이뤄내지 못했다. 그런데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선출됐다는 정당성이 없어 할 수 있는 역할이 제한적이다. 김 비대위원장이 (이 후보와) 동병상련을 겪을까 생각하고 굉장히 좋고 유망한 정치인인데 이상하게 소모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다만 국민의힘이 지나치게 극단화되는 면이 있는데 김 비대위원장이 교정할 수 있다면 한국 정치의 전체적 발전을 위해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건승하길 바란다.
-김 비대위원장 내정이 이준석 바카라사이트 쿠폰와의 단일화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스몰텐트도 못하면서 빅텐트가 되겠나.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합의도 제대로 못해서 난장판이 벌어졌다. 그런 상황에서 바카라사이트 쿠폰이 마치 국민의힘의 만병통치약, 요술방망이 취급하는 것은 날로 먹으려 하는 것이다. 이주영 의원이 출범식 때 '남들이 자꾸 텐트를 치겠다는데,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단단한 집을 짓겠다'고 했다. 개혁신당의 길은 이렇다.
-국민의힘 일각에서 이준석 바카라사이트 쿠폰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들도 나온다.
▲성상납이라고 하는 근거가 전혀 없는 사유로 민주적으로 선출된 당 대표를 억지로 끌어내렸던 것이 결국 친윤에 의한 쿠데타였다고 본다. 김용태 비대위원장도 당시 '쿠데타'라는 표현을 썼다. 그걸 바로 잡는 일은 필요하다. 그러나 이런 사과와 징계 취소 등을 단일화와 연결하는 것은 사과의 진정성을 퇴색시킨다고 생각한다. 국민의힘도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지지층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바카라사이트 쿠폰가 흡수했다.
▲이재명 후보가 해당 인물의 동의 없이 지나치게 영입 제안을 마구잡이로 던지고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은 정치 도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한다. 홍 전 시장이 거물이라고 본인의 보수 코스프레를 위해 쓸 장기말이 아니다. 오히려 그런 게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비호감도 1위(67%)라는 결과가 나왔다.
▲'절대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되는 사람'을 물어보는 것이 더 의미가 바카라사이트 쿠폰고 생각한다. 그렇게 물으면 이재명이 압도적으로 1등을 하고, 이준석 바카라사이트 쿠폰는 얼마 되지 않는다. 비호감을 물어보면 3당 바카라사이트 쿠폰가 불리할 수밖에 없다. 과거 안철수 후보도 비호감도 1위였는데 사실 안철수라는 정치인이 그렇게 비호감은 아니지 않나. 양쪽 진영이 각각 30%씩 갖고 시작하기 때문에 (제3당이) 불리할 수밖에 없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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