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사퇴 뒤 본격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행보, 핵심참모는 한동훈 캠프로

[파이낸셜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5월 1일 공식 일정을 마치고 대선 출마 행보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 대행은 사퇴 직후 헌정회 방문을 비롯해 진영을 넘나들며 정치권 인사들과의 접촉에 나설 예정으로, 임기단축을 동반한 개헌과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내세울 것이란 전망이다.

30일 한 대행 측에 따르면 5월 1일 오전 안보관계장관회의를 마지막으로 한 대행은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사퇴한다.

2일 이후 출마 선언을 하면서 무소속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3일 선출되는 국민의힘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후보와의 단일화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손영택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이 나서 실무진 중심으로 캠프가 구성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 결과도 지켜보겠지만, 결과와 관계없이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출마 일정을 예정대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행은 이번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출마를 통해 자신의 임기 단축으로 대통령제와 국회 권한을 재조정하는 개헌을 내세우고, 거국 내각 구성을 담은 대연정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안정'이란 키워드로 대립 중심의 정치도 복원해 한덕수 정부를 '디딤돌 정부'로 안정화시키겠다는 방향도 설정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한 대행의 핵심 참모였던 홍종기 총리실 민정실장이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경선 후보 캠프에 합류키로 하면서 범보수 단일화 지형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한 대행의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출마가 유력시되는 상황에서 한 대행의 참모가 예상과 달리 한동훈 캠프로 이동해서다.

한동훈 후보 캠프는 이날 "오늘(30일) 국무총리비서실 홍종기 민정실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면서 "사직서가 수리되면 국민먼저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후보가 한덕수 대행과 범보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김문수 후보에 비해 신중한 반응을 보였던 터라, 한 대행 참모의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캠프 참여 배경을 놓고 저마다 해석이 잇따르고 있다.

일각에선 향후 한 대행과 한 후보의 단일화 과정에서 가교 역할을 위해 간 것이란 해석도 나오고 있어, 안정적인 단일화 과정에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후보는 이날 SBS 인터뷰에서 한덕수 대행과 단일화에 대해 "효율성을 떠나 정당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의심을 살 수 있다"며 "다 같이 가더라도 절차적으로 누가 봐도 상식적으로 정당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후보는 "우리의 치열한 싸움을 예선으로 만들면 안 된다"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단는 바로 치열한 경선"이라고 주장했다.

한 후보도 자신이 대통령이 될 경우 정치를 복원하겠다고 강조, "제가 대통령이 돼도 민주당이 다수당이기 때문에 개헌 과정에서 민주당과 정치해야 한다"면서 "3년만 하고 내려오겠다고 강하게 약속한다. 그 약속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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