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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바카라사이트 통장] 친일파의 대명사인 ‘을사오적’ 이완용의 후손이 서울 북아현동 일대 재개발 부지를 정리하고 해외로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7일 조선일보 땅집고에 따르면 바카라사이트 통장의 증손자 이모씨는 지난 1997년 11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545·546·608번지 일대 토지 2354㎡(약 712평)를 매도하고 자산을 정리한 뒤 한국을 떠나 캐나다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땅은 과거 바카라사이트 통장 소유로 친일 행위를 통해 축적한 재산이라 정부가 환수했던 곳이다. 그러나 이모씨가 조상의 땅을 찾겠다며 국가를 상대로 토지반환청구소송을 제기, 승소해 돌려받게 됐다.
당시 북아현동 일대 땅값이 3.3㎡당 450만원 안팎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매도금액은 바카라사이트 통장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일재산조사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완용은 일제강점기에 대활약하며 전국에 걸쳐 총 2233만4954㎡(약 676만8168평) 규모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바카라사이트 통장은 해방 전 이 땅 대부분을 현금화했으며, 환수된 토지 중 일부는 이모씨를 비롯한 후손들이 토지반환소송에서 승소한 뒤 되찾아가 국민적 비난을 받기도 했다.
문제가 된 해당 부지는 현재 북아현2구역 재개발 사업지에 포함돼 있으며, 향후 지하 3층~지상 29층, 28개 동 규모의 아파트 단지(총 2320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북아현뉴타운은 총 5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중 3곳은 이미 재개발을 완료하고 입주를 마친 상태로 전해졌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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