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25일부터 신제품에 대한 디자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기업에 우수 디자인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5 D2B(Design to Business) 디자인 페어' 참여 기업 및 청년 디자이너의 출품작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D2B 디자인 페어는 기업에게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공급하고 디자이너에게는 창출 디자인의 권리화 및 사업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산학협력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 모집은 2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다. 참여 기업은 자사 제품에 필요한 바카라 베팅 과제를 제시한 뒤 출품작 최종심사와 시상 과정에 동참한다.

이를 통해 창의적인 바카라 베팅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우수 바카라 베팅에 대한 권리화 및 라이선스 체결 기회를 제공받아 제품 경쟁력을 강화를 유도할 수 있다.

바카라 베팅 출품작 접수는 25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된다. 디자이너들은 기업이 제시한 과제에 대한 바카라 베팅을 출품하는 '기업부문'과 자유롭게 창안한 바카라 베팅을 출품하는 '자유부문', 올해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시범 운영되는 'K-바카라 베팅 부문' 중 원하는 부문에 참가하면 된다.

특허청은 올해부터 참가자 전원에게 디자인 권리화 및 라이선싱 관련 온라인 교육(이러닝)을 제공해 디자인 보호, 출원 실무, 라이선싱 등 지식재산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출품작은 1·2차 심사를 거쳐 라이선스 협약 체결, 사업화 지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특허청장상 시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총 2349점의 작품이 출품돼 2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D2B 바카라 베팅 페어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특허청 김정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D2B 디자인 페어는 청년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산업현장에 적용하고 지식재산으로 보호하며 사업화까지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많은 디자이너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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