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를 이끄는 최용수 감독이 친정 FC서울 원정을 앞두고 "낯설고도 반갑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은 6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바카라 꽁 머니장에서 서울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8라운드 원정 바카라 꽁 머니를 치른다.
강원은 2승2무3패(승점 8)를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3바카라 꽁 머니서 2무1패로 승리가 없다. 촘촘한 중위권 간격을 뚫고 상위권까지 도약하려면 승점 3점과 분위기 반등이 필수다.
바카라 꽁 머니 감독은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의 전신 안양LG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일본 J리그를 누비다 2006년 서울에서 선수 생활 마지막 시즌을 보냈다. 최 감독의 말을 빌리자면, 그에게 서울은 '청춘을 바친' 팀이다.
은퇴 후에도 줄곧 서울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쌓았다. 2007년 코치를 맡은 뒤 2011년 감독 대행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또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감독직을 수행했다. 서울월드컵바카라 꽁 머니장 감독석에 앉은 시간을 합치면 무려 9년이다.
강원을 이끌고 서울 원정에 나선 바카라 꽁 머니 감독에게 이번 경기는 특별할 수밖에 없다.
바카라 꽁 머니 감독은 "감회가 새롭다. 상당히 설렌다"면서도 "피할 수 없는 승부의 세계에서, 우리가 준비한대로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아마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랜 시간 서울의 홈 라커룸만 썼던 바카라 꽁 머니 감독은 이제 원정 라커룸에 짐을 풀었다. 바카라 꽁 머니 감독은 "(홈 라커룸과 비교해) 위치만 바뀐 것 같다. 히딩크 감독님이 계실 때 (박)지성이랑 인터뷰를 하면서 원정 라커룸을 쓴 적이 있다. 이번이 두 번째다. 낯설고도 반갑다"며 멋쩍게 웃었다.
바카라 꽁 머니 감독은 친정 팀이자 상대인 서울을 존중하면서도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바카라 꽁 머니 감독은 "상대는 측면 플레이를 선호하고, 후방 빌드업에서 기성용과 오스마르를 중심으로 풀어나오는 힘이 좋다. 현재 순위(11위)는 밑에 있지만 운이 나빴던 것 같다. 결정을 지을 선수들이 있다"고 서울을 평가했다.
이어 "서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이라고 겸손함을 표하면서도 "우리도 전방에 포진한 양현준이 이정협이나 김대원 등 기존 자원들과 호흡이 잘 맞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그 외에도 아직 드러나지 않은 미완의 대기들이 있다. 양현준에게는 상대 수비에게 부담을 줄 수 있도록 주문했다"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바카라 꽁 머니 감독은 지난해 11월 잠실올림픽경기장에서 열렸던 서울과의 경기를 앞두고 "나는 강원 감독으로 이 자리에 왔다. 서울 응원가는 들리지 않는다"고 밝혔던 바 있다.
이날도 바카라 꽁 머니 감독은 결연했다. 바카라 꽁 머니 감독은 "서울 응원가가 귀 속에 들리긴 하겠지만 와 닿지는 않을 것이다. 오직 강원을 이끌고 왔기 때문에 팀 승리를 위해서만 매진할 생각이다. 막상 바카라 꽁 머니가 시작되면 그런 게 귀에 안 들어온다. 상대와 우리 선수들, 공 밖에 안 보일 것"이라고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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