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마스크 쓴 바카라 베팅...공포에 질린 여사장 "숨겨달라" -
파이낸셜바카라 온라인
2025.11.25 16:32
수정 : 2025.11.25 16: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1인 케이크 가게를 운영하는 30대 여성 업주를 한 바카라 온라인 뒤따라가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CCTV 영상을 보도했다. A씨(30대 여성)는 홀로 케이크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A씨가 자리를 옮기자 한 바카라 온라인 나타나 A씨의 가게 문을 열려고 시도했다. 문이 잠겨 있자 노인은 가게 앞에서 서성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웃 카페로 피신한 A씨는 남성 사장에게 "이상한 할아버지가 따라왔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카페 사장은 A씨를 가게 안으로 들인 후 밖으로 나가 바카라 온라인에게 향했다.
카페 사장이 경위를 묻자 바카라 온라인은 "착각했다"고 답한 뒤 현장을 떠났다. A씨는 해당 바카라 온라인에 대해 "출근길 버스 정류장에서부터 버스로 두 정거장을 이동하고 하차해 가게에 도착하기까지의 경로를 계속 따라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할아버지가 금목걸이와 바카라 온라인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인상착의가 특이하다고 생각해 쳐다봤을 때 눈이 마주쳤다"면서 "아마 그 이후로 저를 계속 뒤쫓아 온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경찰에 신고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는데, 일부 사람들이 노인의 가방에서 나온 흰 막대기를 보고 '흉기가 아니냐'고 의심해 더욱 두려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가 1인 가게를 운영하는 것을 알고 접근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이웃 카페 바카라 온라인의 도움이 없었다면 다른 상황이 발생했을 수 있다는 반응도 나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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