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하반신 시체 37구 발견"…가짜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장난감 퍼뜨린 '96만 유튜버',
파이낸셜무료 바카라 게임
2025.11.25 06:49
수정 : 2025.11.25 13: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무료 바카라 게임에서 훼손된 시신이 많이 발견된다" 등의 허위 정보를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뜨린 유튜버가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서울무료 바카라 게임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1일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30대 조모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그는 영상을 통해 '무료 바카라 게임 내 하반신만 있는 시체가 37구 발견됐다', '비공개 수사 중인 사건만 150건이다' 등의 내용의 허위 정보를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무료 바카라 게임 조사에서 "중국인 범죄가 실제로 증가해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경각심을 가지라는 차원에서 영상을 올린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씨의 허위조작정보 유포 행위가 국민 불안감을 조성하고 사회 혼란을 초래하며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훼손한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전기통신기본법은 자기 또는 타인에게 이익을 주거나 타인에게 손해를 가할 목적으로 전기통신설비에 의하여 공연히 허위의 통신을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무료 바카라 게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