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사이트 가입, ‘양도세 50억 유지’ 보도 반박…“기존 입장 변함없다” -

파이낸셜뉴스 2025.08.12 11:12 수정 : 2025.08.12 11:12기사원문
여당과의 당정 협의 상황 지켜보는 중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이 12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 50억원 유지’와 관련한 해시 게임 바카라을 공식 반박했다. 기존에 밝힌 기획재정부와 대통령실의 원칙에는 변화가 없다는 설명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당과 정이 만나 의견을 나눈 것은 사실이나 당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모아보겠다고 했고 기재부는 해시 게임 바카라을 바꾼 적이 없다”며 “대통령실도 시장 상황과 당정 조율 과정을 지켜보겠다는 기존 해시 게임 바카라에서 변한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기재부 해시 게임 바카라이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대통령실이 별도로 정책 방향을 수정한 적이 없다”며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대통령실의 해시 게임 바카라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당은 조율 의사를 밝혔고, 정부는 기존 원칙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최종 결정 전까지 당정 협의 과정을 더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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