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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08.07 14:45 수정 : 2025.08.07 14:45기사원문

[오산=뉴시스] 바카라사이트 벳위즈보건소 전경 (사진 = 바카라사이트 벳위즈 제공)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7일 바카라사이트 벳위즈여행객을 중심으로 '치쿤구니야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바카라사이트 벳위즈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릴 경우 감염되는 질병으로 1~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일부는 두통, 피로감, 드물게는 심근염이나 신경계 이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주요 감염 경로는 모기 물림이며 드물게 감염된 혈액제제의 수혈이나 모자간 수직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도 전파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 이후 총 71명의 환자가 신고됐으며 모두 바카라사이트 벳위즈에서 감염된 사례로 환자 대부분은 20~50대 성인이며 감염국가는 인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이 중심이다.

주 매개 모기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흰줄숲모기)이며 뎅기열·지카바이러스 감염증·바카라사이트 벳위즈을 모두 옮긴다.

이 중 흰줄숲모기는 국내 전역에 서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모두 바카라사이트 벳위즈유입 사례로만 발생이 보고됐다.

현재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시는 여름철 바카라사이트 벳위즈여행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