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신데렐라 수사' 논란 일으킨 '바카라사이트 추천 바카라사이트 추천'…사이즈

파이낸셜뉴스 2025.07.03 08:55 수정 : 2025.07.03 08:54기사원문
건진법사, 통일교 전 간부에게 '김건희 선물용'으로 받은 카지노 바카라 가방
김건희 수행실장 통해 교환한 신발 1개…김 여사 발과 비슷한 크기





[파이낸셜뉴스]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김건희 여사 선물용'으로 카지노 바카라 가방을 받은 뒤 김 여사 수행실장을 통해 교환한 카지노 바카라 신발 사이즈가 250㎜라는 보도가 나왔다.

3일 CBS노컷뉴스는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최근 남부지검으로부터 전달 받은 건진법사 전씨 관련 수사기록에서 전씨가 교환한 카지노 바카라 신발의 사이즈가 250㎜인 것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CBS는 김 여사의 평소 신발 사이즈와 비슷한 만큼 해당 신발을 포함해 카지노 바카라 제품들이 김 여사에게 전달됐을 거라는 정황으로 판단할 수 있지만, 신발 사이즈가 비슷하다는 사실 만으로 김 여사 유죄를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가 되기 어렵다는 반론이 있다고 분석했다.

전씨는 지난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식을 전후해 통일교 전 간부 윤모씨로부터 '김건희씨 선물용'으로 카지노 바카라 가방 2개를 받았다. 그해 4월 802만원, 취임식 직후인 7월 1271만원 상당의 가방을 건네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 받은 가방 2개를 전씨는 김 여사 수행실장인 유모씨를 통해 카지노 바카라 가방 3개와 신발 1개로 교환했다. 이와 관련 유씨는 과거 검찰 조사에서 코바나컨텐츠 고문이던 전씨의 심부름을 수행해 교환한 제품들을 모두 전씨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했고 전씨는 돌려받은 제품들을 잃어버렸다고 했다.


이에 남부지검이 카지노 바카라 제품들의 행방을 쫓았지만, 실물 확보에는 실패했다.

이 과정에서 카지노 바카라 신발 사이즈가 김 여사 발 크기와 비슷하다면, 해당 선물이 김 여사에게 전달됐을 정황이 될 수 있어 '신데렐라 수사'라는 얘기가 나왔다.

특검이 확인한 김 여사 발 크기는 250~260㎜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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