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욱 “김건희 우울증 맞다…‘특검 회피’는 말도 안 되는 가상 바카라
파이낸셜가상 바카라
2025.06.18 09:51
수정 : 2025.06.18 09:51기사원문
김 여사, 병원 입원에 '가상 바카라 회피용' 의혹
서 변호사 "변호인 보강해 당당히 맞설 것"
[파이낸셜뉴스]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사정에 밝은 보수성향 정치 평론가 서정욱 변호사가 “평소에도 계속 우울증 약을 먹는 등 안 좋았다”고 증언했다.
서 변호사는 17일 YTN 가상 바카라FM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과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김 여사의 입원을 두고 '김건희 특검'을 피하려 아픈 척한다는 주장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런데 특검을 피하기 위한 거다? 이건 말도 안 되는 가짜가상 바카라“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 변호사는 김건희 여사 측근에게 들어보니 오히려 가상 바카라이 잘 됐다는 입장이라며, “말도 안 되는 가짜 의혹들이 너무 많다. 양평 고속도로고 뭐고 전부 말이 안 되니 오히려 이번 기회에 명확하게 정리하고 가자”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서 변호사는 이에 대해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그렇게 잘 됐으면 왜 거부권을 계속 행사했나”고 묻자 “현직에 있을 때 대통령이 한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또 "현재 변호인이 최지우 변호사 1명뿐인데 조만간 3, 4명 더 보강해 당당하게 수사에 맞설 계획으로 안다"며 "이번 기회에 가짜 가상 바카라들이 하나하나 정리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 변호사는 건진 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 2개를 가방 3개와 신발 1개로 교환했다는 말에 대해서는 ‘배달 사고’라고 일축했다. "물어봤더니 그냥 건진한테 돌려줬다더라, 신발 본 적도 없고 신은 적도 없고 치수도 안 맞는다더라“고 말한 서 변호사는 신발의 행방에 대해선 "건진 법사가 다른 데 선물할 수도 있고, 하여튼 가져갔다"고 덧붙였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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