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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06.12 14:52 수정 : 2025.06.12 16:34기사원문
지난해 6월 용산구서 범행…공무집행방해 혐의 아파트서 소란피우다 신고로 출동한 바카라사이트 총판 폭행

[서울=뉴시스] 바카라사이트 총판 로고. (사진=바카라사이트 총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검찰이 술에 취한 채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빙그레 오너가(家) 3세 김동환 바카라사이트 총판(42)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내려달라고 2심 법원에 요청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1부(부장판사 정성균·이현우·임기환)는 12일 오후 2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바카라사이트 총판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피고인에게 원심 구형대로 바카라사이트 총판 6개월의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 사장 변호인은 "피고인은 경위를 불문하고 자신을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술을 마셔 범행에 이르게 된 것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건실한 기업인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검찰의 항소를 기각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 바카라사이트 총판도 최후진술을 통해 "1년여간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이 자리를 빌려 저로 인해 불편을 겪었을 경찰관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사죄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두번 다시는 이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내달 17일 오전 10시 선고기일을 진행하기로 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바카라사이트 총판은 지난해 6월 17일 오전 술에 취한 채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소란을 피우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1심 법원은 김 바카라사이트 총판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징역 6개월의 집행유예 1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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