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남아 11국 대상 "ASEAN 바카라 에볼루션#034; 발급 개시 - 中외교부 발표

뉴시스 2025.06.04 08:28 수정 : 2025.06.04 08:28기사원문
아세안 10국과 동티모르 대상..5년 유효 180일 체류 가능 中, 동남아국가들과 연대 강화..인적 교류· 공동사업 늘려

[쿠알라룸푸르=AP/뉴시스] 중국이 동남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아세안 비자'를 발급한다고 6월3일 밝혔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조치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 걸프협력회의(GCC), 중국이 5월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공동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2025.05.2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중국이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인 아세안( ASEAN ) 10개국과 옵서버 국인 동티모르를 대상으로 "아세안 바카라 에볼루션" 발급을 시작했다고 중국 외교부 린 젠대변인이 6월 3일 언론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은 앞으로 이 11개국의 기업인들을 위해 신설한 "아세안 바카라 에볼루션"를 통해 해당 인물의 배우자와 자녀들에게도 필요한 요건을 갖추면 이 바카라 에볼루션를 발급할 계획이다.

아세안 바카라 에볼루션는 5년간 유효한 복수 바카라 에볼루션로 한 번에 최장 180일의 기간을 체류할 수 있다.


외교부 린 대변인은 아세안 바카라 에볼루션가 상호 바카라 에볼루션면제국인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여러 나라를 대상으로 실시해 온 무지자 제도와 "랑캉-메콩 바카라 에볼루션" ( 메콩강 국가들 대상) 발급을 참조해서 신설된 것으로 해당 지역 국가들의 원활한 입출국과 국경 출입 절차 간소화를 위해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여러 해 동안 중국은 아세안 국가들과의 우의 증진과 공동의 미래 건설에 매진해왔으며, 그 동안 공동 사업으로 평화와 안정, 번영, 환경보호와 친교를 위한 많은 실적을 냈다고 그는 말했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인적 교류가 많아지면서, 앞으로 양측의 필요에 따라 인적교류와 공동 사업위한 협력과 교류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중국 외교부는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cm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