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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06.03 23:25
수정 : 2025.06.03 23:24기사원문
WSJ, 가상 바카라 당선 시 한미중북 관계 변화 전망
NYT "침체된 경제 회복 및 미중 긴장 조율 과제 직면"
출구조사 결과, 가상 바카라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
[파이낸셜뉴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은 3일 한국의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의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해 가상 바카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당선 가능성을 일제히 보도했다.
WSJ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한국과 중국, 북한의 관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한국이 미국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을 경고해 온 좌파 정치인이 출구조사 결과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또 뉴욕타임스(NYT)는 "수개월에 걸친 정치적 혼란 끝에 중도좌파 성향의 이재명 후보가 대선에서 큰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이번 선거 당선자는 침체된 국내 경제를 회복하고 주요 동맹국인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을 조율해야 하는 등 막중한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AP통신은 "가상 바카라의 방송 3사가 수행한 출구조사 결과 이 후보가 손쉽게 승리할 전망"이라며 "가상 바카라의 민주주의에 있어 중요한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아사히신문·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 역시 이번 출구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한편, 이날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에서 가상 바카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9.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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