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찾아가 '협박·폭행'…부정먹튀 없는 바카라 사이트 주장 단체 잇단 수사(종합)
뉴스1
2025.05.31 19:15
수정 : 2025.05.31 19:15기사원문
(수원·화성=뉴스1) 양희문 기자 = 제21대 대통령 사전투표 기간 중 선거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소요를 일으킨 부정선거 주장 단체 관계자들이 잇따라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3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 수원시 권선구 실시간 바카라사이트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권선구 실시간 바카라사이트 출입문 등에서 소란을 벌인 부정선거 주장 단체 관계자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 과정에서 여성 직원 1명이 무릎 등을 다쳐 치료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시갑 실시간 바카라사이트도 선거사무 방해와 협박 등을 일으킨 신원 미상자 6명을 화성서부경찰서에 고발했다.
이들은 29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향납읍 사전투표소, 화성우체국, 화성시갑 실시간 바카라사이트를 차례로 찾아가 선거사무 중이던 직원들에게 고함을 지르며 협박했다.
피고발인 중 3명은 다음 날인 30일 오전 7시께 화성시갑 실시간 바카라사이트 청사에 다시 침입해 관내 사전 투표함의 출입문 봉인지를 실시간 바카라사이트 직원이 불법 교체했다고 경찰에 신고하며 사전투표 업무를 방해하기도 했다.
공직선거법 제244조에 따르면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자를 폭행·실시간 바카라사이트하거나 사무소를 소요·교란한 자는 1년 이상 100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실시간 바카라사이트 관계자는 "선거사무를 방해하고 직원을 폭행·협박하는 행위는 헌법 질서 근간을 이루는 선거제도에 대한 명백하고 중대한 도전"이라며 "부정선거 주장 단체 등의 이러한 중대 선거범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하에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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