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면적 ‘최저’… 성장률 갉아먹는 카지노 바카라불황
파이낸셜뉴스
2025.05.28 18:27
수정 : 2025.05.28 18:30기사원문
1분기 1511만6천㎡… 29.8%↓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 실적
카지노 바카라업 불황이 국내총생산(GDP)을 갉아먹는 기간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28일 파이낸셜뉴스가 국토교통부의 건축 카지노 바카라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1·4분기 전국 건축물 카지노 바카라은 1511만6000㎡로 조사됐다. 지난해 동기(2154만2000㎡) 대비 29.8% 감소한 것으로, 금융위기 여파가 미친 지난 2009년 1·4분기(1274만4000㎡) 이후 가장 낮은 실적이다. 국토부 건축 카지노 바카라 분기 통계는 지난 2004년 1·4분기부터 제공되고 있다.
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이 정도까지 악화될지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연간 착공실적도 최악의 수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착공은 카지노 바카라투자와 연관 산업에 바로 영향을 미치는 지표다.
카지노 바카라업은 다른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업종이다. 실제로 직간접으로 창출하는 취업자의 수를 의미하는 취업유발계수가 10.5명(2020년 기준)으로, 전 산업 평균(9.7명)을 웃돈다.
박철환 한국카지노 바카라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의 카지노 바카라투자 악화는 지난 2023~2024년 착공실적이 크게 감소한 것이 순차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카지노 바카라업은 제반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데 올 1·4분기 수치를 보면 최악의 상황이 장기화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전민경 기자 ljb@fnnews.com 이종배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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