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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05.28 18:11 수정 : 2025.05.28 18:11기사원문
지난해 영과 바카라사이트 기가서 함께 지낸 와델, 같은 날 함께 빅리그 콜업

[뉴욕=AP/뉴시스]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내야수 제러드 영이 28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2025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바카라사이트 기가을 친 후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5.05.28.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지난해 프로야구 바카라사이트 기가 베어스에서 뛰었던 내야수 제러드 영(뉴욕 메츠)이 빅리그 복귀 후 첫 홈런을 터트렸다.

영은 28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바카라사이트 기가 2타점 1득점을 기록, 팀의 6-4 승리에 기여했다.

2-2 동점이던 1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영은 오른손 선발 투수 조나단 캐넌의 커터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2점 바카라사이트 기가을 폭발했다.

2022년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영은 2023시즌이 끝난 뒤 방출됐다.

지난해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멤피스 레드버즈에서 뛰다가 그해 7월 바카라사이트 기가과 계약해 KBO리그에 입성했다.

영은 KBO리그 38경기에서 타율 0.326 10홈런 39타점으로 활약했으나 바카라사이트 기가과 재계약까지 이뤄지진 않았다.

지난해 12월 바카라사이트 기가와 계약한 영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25일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MLB닷컴에 따르면 영은 2023년 9월2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613일 만에 빅리그에서 바카라사이트 기가포를 가동했다.

영은 "오랜 시간이 지난 느낌이다.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며 "MLB는 세계 최고의 리그여서 최선을 다해야 이 곳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뉴욕=AP./뉴시스] 메이저리그 뉴욕 바카라사이트 기가 투수 브랜든 와델. 2025.05.01.
한편 영과 같은 날 빅리그로 승격된 왼손 투수 브랜든 와델은 콜업 후 아직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와델 역시 지난 시즌 바카라사이트 기가에서 뛰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어깨 통증을 느낀 뒤 마운드에 돌아오지 못하며 결국 바카라사이트 기가과 결별했다.

지난해 바카라사이트 기가에서 함께 지냈고, 올해 같은 날 메츠 빅리그 로스터에 등록된 영과 와델의 인연은 특별하게 느껴진다.


영은 "야구는 이상한 방법으로 좋은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우리의 이야기가 꽤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와델은 "예전엔 제러드와 모르는 사이였고, 만난 적도 없었으나 국외에서 함께 지내면서 유대감이 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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