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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15:30
수정 : 2025.05.28 16:39기사원문
검찰, 김 무료 바카라 게임 추징금 약 408억원도 구형 김인환 "자영업자에 타격 막으려 잘못된 선택" '김 대표 사기 방조' 서모씨에는 징역 3년 구형
검찰은 28일 오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이정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사기 및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대표에 대해 이같이 구형했다.
김 무료 바카라 게임의 사기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서모씨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그는 다른 업체로부터도 60억원 선정산대출을 받고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날 김 무료 바카라 게임는 최후 변론을 통해 "7년간 결제대행업을 해왔고 1조3000억원이 넘는 대금을 정산하며 단 한 번도 가맹점에 대금을 미지급한 적 없이 책임감을 갖고 운영해왔다"고 항변했다.
이어 "회사의 자금으로 가맹점에 대금을 지급하지 못한다면 자영업자·소상공인에 큰 타격을 주는 긴급한 상황에서 잘못된 판단인 줄 알면서 크로스파이낸스에 자금을 인출해 카드 취소를 막아냈다"고 호소했다.
이어 "열심히 벌어서 대출금을 무료 바카라 게임하면 될 것이라 판단했다"며 "아직 젊고 사업에 다시 재개할 의지와 능력이 있어 어떻게든 피해자들에게 대출금을 무료 바카라 게임할 지 방법을 찾아 회복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깊이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8월 21일 이 같은 혐의를 인지한 뒤 구속 영장을 청구했으나 김 무료 바카라 게임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한 후 도주했다.
이후 같은 달 27일 법원은 그에 대한 구속 영장을 재차 발부했고 사흘 뒤 서울 영등포구 모처의 은신처에서 검거됐다.
이후 김 무료 바카라 게임는 지난해 11월 20일 열린 2차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며 범행을 시인했다.
이들에 대한 선고기일은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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