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머리 갑질 바카라사이트 가입, 징계는커녕 '바카라사이트 가입 영전'…바카라사이트 가입
뉴시스
2025.05.28 13:40
수정 : 2025.05.28 13:40기사원문
28일 박선의 의원과 차례로 기자회견 갖고 군 인사 비판 철저한 진상 조사와 징계, 사과 및 재발 방지 약속 요구 군, "긴박한 상황에서 불가피한 조치, 폭넓게 의견 수렴할 것"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돼지머리 고사' 갑질 논란을 빚은 충남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의 면장이 오히려 군청 과장으로 승진하자 군 공무원들이 '상식 밖 인사'라며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충남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공무원노동조합과 박선의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의원이 28일 차례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발생한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인사에 대해 비판하며 사과와 시정을 요구했다.
노조는 또 "최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군수를 비판하는 현수막을 철거하지 않았다고 해당 부서장과 팀장을 불과 며칠 만에 인사 조치했다"며 "이는 누가 봐도 명백한 질책성 인사"라고 지적했다.
곧이어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박 의원은 "군민 앞에 사죄는 커녕 오히려 사안을 무시하고 문제 당사자인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을 군청 과장으로 영전하는 '안하무인' 조치를 단행했다"며 "참으로 개탄스럽고 분노를 금할 길 없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군청 공무직인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배우자가 제보자 색출을 위해 직접 가담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하고 관련 조치를 취하라고도 했다.
이들은 "인사권은 편의의 수단이 아닌 공정한 조직 운영을 위한 도구여야 한다"며 "일련의 사태로 인해 일주일도 안돼 5개 부서장과 6개 부서가 인사이동되는 이 상황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군 행정에 대한 신뢰가 바닥에 떨어졌다"며 "공직기강을 훼손한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보직 해제 및 징계하고 직원들에게 공식 사과 및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이번 인사 조치는 긴박한 상황에서 조직의 안정과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조만간 시행될 7월 정기 인사에서 소속 직원들의 다양한 고충과 의견을 수렴해 추후 미흡한 부분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조에서 염려하고 있는 직원 보호에 관한 사항과 균형감 있는 인사 운영 등 요구사항을 폭넓게 수렴해 공정하고 안정적인 인사 업무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사건은 지난 14일 새 차를 샀다고 직원 시켜 돼지머리를 사오게 하고 새 청사에서 고사 지낸 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에 대해 군이 23일 A과로 근무지를 조정하면서 논란을 빚었다.
또 다른 한 건은 최근 군수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지역 곳곳에 이를 비판하는 현수막이 내걸리자 전날 군은 현수막 철거를 담당하는 B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과 C팀장을 전격 인사이동 조치해 노조의 반발을 불렀다.
이번 인사 이동으로 자리를 옮긴 직원은 5개과 부서장과 팀장 2명, 총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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