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룰, 여름철 바카라 룰 종합대책 추진..."이상기후 대응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5.05.28 13:52
수정 : 2025.05.28 13: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중구가 오는 9월 30일까지 '2025년 여름철 온라인 바카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중구는 온라인 바카라 위기경보 수준에 따라 온라인 바카라상황관리 전담반, 온라인 바카라대책본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관심단계부터 심각 3단계까지 체계적인 온라인 바카라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무더위에 취약한 구민을 위해 동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도서관 등 66개소는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올해는 체육시설 3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구청사 무더위쉼터를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7~8월에는 저소득 고령가구와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약자 가구를 위해 구청과 숙박업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더위안전숙소를 운영한다. 객실당 최대 9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역대급 온라인 바카라 이력을 고려해 온라인 바카라 저감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구청사와 경로당 등 14개소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반사효과가 있는 차열페인트를 시공해 실내온도 저감 및 냉방에너지 절감을 모색한다. 공원과 마을마당에는 쿨링포그와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한다. 또한, 6~9월에는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실시해 도시 열섬현상 완화에 나선다.
고위험 독거어르신은 주 1회 방문, 주 2회 전화 외에도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해 모니터링한다. 거리노숙인과 쪽방거주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서는 1일 2회 이상 현장순찰을 실시하며 건강 상담과 함께 생필품을 지급하고 쉼터를 안내한다. 온라인 바카라대책 기간 무더위 취약 시간대에는 골목길, 야외공원 등에서 온열질환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하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온라인 바카라취약가구에는 냉방용품과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에너지취약계층 3500여 가구에도 여름철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해 부담을 덜기로 했다. 6월 중에는 온라인 바카라예방키트 1000여 개를 제작해 관내 건강 취약계층 등에게 배포한다. 관내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 휴식 시간제 운영, 안전교육 외에도 공사장 등에 대한 불시점검을 강화해 온라인 바카라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온라인 바카라으로 인한 피해가 매해 심화되고 있다"며 "철저한 대비를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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