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센다이무료 바카라 게임, 해산에 앞서 100만엔 무료 바카라

뉴시스 2025.05.28 12:57 수정 : 2025.05.28 12:57기사원문

[제주=뉴시스] 일본 센다이제주도민회가 반세기 활동끝에 공식 해산을 앞두고 제주도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고사 센다이제주도민회 회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사진=제주도 제공) 2025.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일본의 제주도민들이 모임을 해산하면서 남은 기금을 모두 제주도에 기부했다.

제주도는 일본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台)바카라사이트 통장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반세기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고향에 기부금 100만엔(한화 약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센다이바카라사이트 통장 11명을 포함한 관계자 36명이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만남을 가졌다. 센다이바카라사이트 통장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주를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을 마지막으로 공식 해산할 예정이다.

센다이바카라사이트 통장는 해산에 앞서 보유 자산 매각 등으로 마련한 기부금 100만엔을 오 지사에게 전달했다. 1975년 창립한 센다이바카라사이트 통장는 250여 명의 회원이 속해 있으며 50년간 고향과의 유대를 지켜왔지만 회원 노령화 등으로 해산을 결정한 것이다.


센다이바카라사이트 통장는 1978년 제주도에 490만엔, 1982년 제주대에 100만엔, 1988년 신산공원 성화기념사업에 150만엔 기부 등을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해왔다.

오 지사는 "마지막까지 고향을 위해 기부까지 해준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주와 일본의 미래세대가 함께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만들어가는 것이 여러분의 마음에 화답하는 길이다"고 말했다.

송고사 센다이바카라사이트 통장장은 "운영에 어려움이 생겨 해산하게 돼 아쉽지만 마지막까지 고향 제주를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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