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꽁 머니 "尹 파면 안 됐으면 바카라 꽁 머니 흉상 못 돌아왔다"

파이낸셜뉴스 2025.05.28 10:24 수정 : 2025.05.28 10: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역사관을 문제 삼으며 강도 높은 공세를 이어갔다. 온라인바카라 상임선대위원장은 선대위 회의에서 김 후보가 뉴라이트 역사관을 받아들이고 있다며 일제 강점기의 불법성과 강제성에 대한 입장이 모호할 경우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그제 육군사관학교에서 온라인바카라 장군 흉상 존치가 결정됐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지 않았더라면 이런 결정이 내려졌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부당한 권력이 사라졌기에 상식과 순리로 온라인바카라간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 하에서 벌어진 일이며 뉴라이트 역사관의 왜곡은 여전히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윤 위원장은 특히 "김문수 온라인바카라는 뉴라이트 역사관을 오랫동안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왔다"며 "윤석열 정권에서 요직에 등용된 배경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온라인바카라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공유하는 역사관은 보수·진보를 떠나 대한민국 정부의 공식 입장과 충돌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온라인바카라가 일제 강점의 불법성과 강제성을 부정하거나 회피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이는 대통령 온라인바카라로서의 자격을 상실하는 것"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 명확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윤 위원장은 "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시작된다"며 "법을 심판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온라인바카라 장군 흉상이 제자리를 찾은 것처럼, 대한민국도 사법정의와 역사 정의의 자리를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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