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은 되는데 바카라사이트 정보는 안 돼?"…논란의 바카라사이트

뉴시스 2025.05.28 09:50 수정 : 2025.05.28 09:52기사원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한 식당에서 혼밥(혼자 밥 먹기)할 때는 영상 시청을 하지 말아 달라는 안내문을 내걸어 논란이 일었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혼밥 시 바카라 온라인 시청 금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이날 오후 1시쯤 식당에 갔는데 음식 나오기 전에 이어폰을 끼고 바카라 온라인를 봤다"며 "그런데 직원이 어깨를 툭툭 치더니 안내문이 붙은 문에 손가락질하고 돌아갔다"고 글을 썼다.

A씨에 따르면 직원이 가리킨 안내문에는 '혼밥 시 바카라 온라인 시청 금지. 매장 운영에 상당한 차질로 바카라 온라인 시청을 삼가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적혀 있었다.


이에 A씨는 시청하던 바카라 온라인 영상을 끄고 노래만 들으면서 밥을 먹었다고 한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혼밥 손님 받아놓고 눈치 준다", "바카라 온라인 보는 게 식당 운영에 얼마나 차질을 준다고?", "바카라 온라인 아니면 넷플릭스는 봐도 되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바카라 온라인 보면서 1시간 넘게 깨작대는 사람들 있는데 적절한 조치다", "혼자 와서 4인 테이블 차지하고 바카라 온라인 보면서 밥 늦게 먹으면 식당 입장에서 화날 것" 등 식당 입장에 공감하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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