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사이트 홍보 승리바카라 신체부위' 발언 바카라사이트 홍보 승리바카라
뉴시스
2025.05.28 08:53
수정 : 2025.05.28 09:51기사원문
모욕죄·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후보자비방죄 등 혐의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라이브 바카라 신체부위'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모욕죄 등 혐의로 고발당했다.
이병철 법무법인 찬종 변호사는 28일 오전 3시께 국민신문고를 통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라이브 바카라 후보를 형법상 모욕죄,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 공직선거법상 후보자비방죄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이재명 후보를 대선에서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방송 토론의 방법으로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해 이재명 후보자 외 그의 직계비속인 아들을 정당한 이유 없이 깎아내리거나 헐뜯는 등 비방을 했다"면서 "그 비방 내용이 진실한 내용이라고 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 목적 또한 사적 이익이 결정적으로 중요한 동기가 됐으므로 위법성이 조각되지 않아 공직선거법 제251조 후보자비방죄를 범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라이브 바카라 신체부위 표현이 대선 토론 방송을 진행한 방송사 스튜디오에서 근무 중이던 라이브 바카라과 토론 방송을 시청한 라이브 바카라 등 특정 라이브 바카라을 심각하게 모욕해 형법 제311조 모욕죄를 범했다고 설명했다.
라이브 바카라 후보는 27일 오후 진행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초청 후보자 3차 토론회에서 “올해 4월 고등학교 폭력사건 당시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했던 욕설인데 중요 부위를 찢겠다고 했다. 누가 만든 말인가”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를 향해 "민주노동당 기준으로 여쭤보고 싶은 게 만약에 어떤 사람이 라이브 바카라에 대해서 얘기할 때 '라이브 바카라의 성기에 젓가락을 꽂고 싶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면 이건 라이브 바카라혐오에 해당하는가"라고 물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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