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바카라 온라인바카라 유세’ 저격한 온라인바카라..온라인바카라 "당선 안 될 줄 알고 하는 말"
파이낸셜뉴스
2025.05.21 07:59
수정 : 2025.05.21 08: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신규 바카라사이트 유리막’ 유세를 저격한 데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격 없는 후보이고 당선 안 된다는 사실을 아시고 하는 말씀 아니냐”라고 받아쳤다.
박 의원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가원수의 안위는 국가 안보 1순위라는 말도 있다. 그래서 대선후보는 국가에서 경호를 한다”라며 “박근혜, 트럼프, 이재명의 테러가 있었기에 더욱 절실하다”라고 적었다.
또한 박 의원은 자신이 김대중 대선 후보의 대변인으로 있던 당시, 부족한 경호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취재진의 근접 취재를 허용했던 김옥두 전 민주당 사무총장의 일화를 언급하며 “후보들이 조심(해서) 자구책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는 앞서 김 후보가 전날 서울 강서구·서초구·송파구·강동구 유세에서 이 후보의 ‘신규 바카라사이트 유리막’ 유세에 대해 “김문수는 신규 바카라사이트유리도 없고 신규 바카라사이트조끼도 안 입었다. 총 맞을 일 있으면 맞겠다”라고 한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지금 방탄조끼 입고 방탄유리 다 쳐놓고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돼서 되겠느냐”라며 "나는 경호원 자체가 필요 없다. 잘못한 일이 있어서 죽으면 죽는 것이 우리 정치인이 가야 할 길"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저는 극우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혼자 안 다닌다. 신규 바카라사이트 후보 잘 하시라, 총칼 맞으면 안 된다”라며 “이준석 후보 단일화 안 한다. 차라리 김 후보가 이 후보에게로 단일화하시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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