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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CJ그룹이 업계 일각에서 거론 된 바카라사이트 홍보 승리바카라 인수 추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매각 주관사인 삼일PwC는 최근 홈플러스 인수 잠재 후보군에 티저레터를 발송했다.
이날 한 매체는 CJ가 F&B계열사 가운데 한 곳을 내세워 바카라사이트 홍보 승리바카라 예비실사에 착수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고도 보도했다.
이와 관련 CJ관계자는 "바카라사이트 홍보 승리바카라는 그룹 주력사업과 무관하고 사업적 시너지가 기대되지 않아 인수 검토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IB업계에서도 CJ그룹이 현재 인수 자금도 마땅치 않은데다 경영 능력 측면에서도 현실적으로 홈플러스 인수엔 무리가 있다고 봤다.
주관사측은 현재 바카라사이트 홍보 승리바카라 인수 후보자를 물색하는 중이며, 9월까지는 선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주관사측은 통매각이 수월하지 않을 경우 분리매각도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국내 최대 농축수산물 유통망을 지닌 농협중앙회가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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